다이소 영양제 판매 논란과 종류 및 금액 총정리

"3만 원 영양제, 다이소에선 3천 원?"… 다이소 영양제 판매 논란

최근 다이소가 일부 매장에서 영양제 판매를 시작하면서 소비자들과 약사들 사이에 논란이 뜨겁다. **"약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영양제를 구매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달리, 약국업계에서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복용법과 부작용 상담이 필요한데,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분별한 구매를 조장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이소 영양제 판매의 현실은 어떤 모습일까? 현재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영양제 종류와 가격, 그리고 논란의 핵심까지 자세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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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소, 영양제까지 판다! 판매 제품과 가격은?

지난 2월 24일부터 다이소는 200개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영양제(건기식) 판매를 시작했다. 다이소의 주력 상품군이 생활용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영양제 판매는 상당히 파격적인 행보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영양제 목록(2025년 2월 기준):

브랜드	제품명	가격
대웅제약	루테인	3,000원
대웅제약	오메가3	3,000원
대웅제약	비타민D	3,000원
대웅제약	밀크씨슬	5,000원
일양약품	종합비타민	3,500원
일양약품	칼슘 + 마그네슘	3,500원
종근당	락토핏 유산균	5,000원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은 주로 비타민D, 루테인, 오메가3, 유산균 등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영양제들이다. 특히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 등 국내 유명 제약사들의 제품이 입점하면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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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은 중요하지만, 가격도 중요하다"… 소비자들의 반응

다이소 영양제 판매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 "약국에서 같은 영양제를 사면 2~3배는 더 비싸다"
🔹 "약국에선 가격을 물어봐야 하지만, 다이소는 가격이 투명하다"
🔹 "생활용품 사러 갔다가 편하게 영양제까지 살 수 있어 좋다"

특히 약국의 불투명한 가격 정책을 지적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약국에서는 같은 영양제도 가격이 일정하지 않고, 명확한 가격표가 없는 경우가 많아 불편했다"는 의견이 많다.

✅ 실제로 약국에서는 제품마다 가격이 다르고, 약사와의 상담 후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 비교가 어렵다. 이에 반해 다이소는 일정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투명한 가격 정책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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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약사들은 반발… "다이소 영양제, 무분별한 구매 위험!"

반면, 약국업계에서는 강한 반발이 나오고 있다.

✔ "건강기능식품은 단순한 식품이 아니다. 올바른 복용법과 부작용 상담이 필수다."
✔ "소비자들이 부작용 정보를 모른 채 영양제를 구매할 위험이 크다."
✔ "약국과의 가격 경쟁에서 다이소가 우위를 점하면서 약국 매출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실제로 다이소 영양제 판매가 확대되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매출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에도 다이소에서 동성제약의 염색약 ‘세븐에이트’를 약국보다 3,000원 저렴하게 판매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대한약사회가 나서서 제품 출하를 중단시켰고, 일부에서는 "약국의 과도한 영향력 행사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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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이소 영양제 판매, 허용해도 괜찮을까? 전문가들의 의견

현재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이소의 영양제 판매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 "건강기능식품 판매처 확대는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다."
✅ "편의점과 올리브영에서도 영양제를 팔고 있는데, 다이소라고 못 팔 이유가 없다."

반면, 부작용 가능성을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 "소비자들이 부작용이나 복용법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받지 못한 채 영양제를 구매할 위험이 있다."
❌ "약사 없이 영양제를 구매하면, 특정 약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은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비타민D를 과다 복용하면 고칼슘혈증이 유발될 수 있고, 오메가3는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이소에서 영양제를 판매하더라도 제품별 부작용 정보 및 복용법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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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다이소 영양제, 소비자의 선택? 약국의 보호가 필요할까?

다이소 영양제 판매를 둘러싼 논란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vs 건강 보호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 소비자 입장: 저렴한 가격, 투명한 가격 정책, 접근성 증가
🔹 약국 입장: 부작용 및 복용법 안내 부족, 약국 매출 감소 우려

현재 다이소는 200개 매장에서 영양제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다이소 영양제 판매가 앞으로도 지속될지, 혹은 약국의 반발로 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비자들은 가격만 보고 무작정 영양제를 구매하기보다는, 성분과 복용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이소에서도 영양제 판매를 계속하려면 부작용 및 올바른 복용법 안내를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이소 영양제 판매,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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